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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염병처럼 번지는 불안감"…홍콩 시위 후 9명 극단적 선택
지난 17일 홍콩 티우켕렝(調景嶺)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시위대가 극단적 선택을 한 동료를 위해 촛불을 밝히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4개월 넘게 이어져 온 반정부 시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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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생 꼭대기, 이젠 내려갈 길만…” 안락사 선택한 75세
━ [더,오래]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(44) 19세기만 해도 30대에 머무르던 인간의 수명이 급격히 늘어 최근엔 거의 80대에 이른다. 불과 한 세기 만에 수명이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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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열층이라 불리는 고층아파트, 근데 극단적 선택 왜 많나
[김민중의 별별부동산] 부산 해운대구의 고층 아파트 단지들 [사진 부산시] 최근 "고층 아파트 거주자의 자살 확률이 저층보다 높다"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. 국내·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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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사 잘하던 아이들이었는데”…‘대전 일가족 사망’ 주민들 안타까움에 눈시울
“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밝게 웃으면서 인사를 잘하던 아이들이었는데…, 아직 어린아이들인데 어떻게 해요” “큰 아이가 너무 예쁘고 인사도 잘해서 손주 줄 머리띠를 살 때 하나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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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아파트 40대 남성 투신… 집 가보니 아내·자녀도 숨져
지난 4일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. 지난 4일 오후 일가족 숨진 채 발견된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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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모·형 살해 용의자, 112에 직접 신고…주소·비밀번호 알렸다
[연합뉴스] 80대 노모와 지체장애인 형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심모(51)씨가 사건 당시 112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. 심씨는 지난 1일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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뺑소니 사고 낸 뒤 달아나던 30대, 인근 아파트서 투신
[뉴스1] 뺑소니 사고를 내고 주변 아파트로 달아난 30대 남성이 뛰어내려 숨졌다.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15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 양지근린공원 인근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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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 뒤 투신한 거제 40대, 전처와 회사사장 불륜 의심했다
8일 오후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옥상에서 A씨(45)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경남 거제에서 이혼한 부인이 근무하는 회사에 찾아가 회사 사장에게 흉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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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처 회사사장 살해범, 경찰앞 극단선택 전 "약속 못지켜 미안"
거제경찰서. [사진 다음로드뷰] 경남 거제에서 이혼한 부인이 근무하는 회사에 찾아가 회사 사장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과 대치하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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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처 회사사장 흉기 살해범, 경찰과 대치 중 투신 사망
8일 오후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옥상에서 박모씨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. 박씨는 이날 이 아파트 사무실 입주 한 업체 사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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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층 아파트서 60대 투신…청소하던 미화원 위로 추락
서울 동대문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투신했다. [연합뉴스]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투신해 사망했다. 이 과정에서 아래에서 일하던 70대 환경미화원이 투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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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] 홍콩 시위 뒤엔 ‘반시진핑 서점’ 5인 실종 사건 있었다
퉁뤄완 서점은 홍콩 퉁뤄완의 유명 쇼핑센터인 소고 백화점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. 서점을 알리는 간판들이 상점가에 걸려 있다. [신경진 기자] 홍콩 ‘피플 파워’에 중국과 홍콩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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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'희귀병 형제' 형 시신서 알약 성분, 동생 '동의살인죄' 검토"
지난달 17일 전북 남원시 한 아파트 13층에서 이 집에 사는 A씨(47)가 투신했지만,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 위에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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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파하는 형 모습이 내 미래” 극단적 선택한 희귀병 형제
지난 17일 전북 남원시 한 아파트 13층에서 이 집에 사는 A씨(47)가 투신했지만,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 위에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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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각장애 동생 "형 아파해 힘들다"···희귀병 형제 슬픈 선택
17일 전북 남원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. 투신 남성을 구했다. [사진 전북소방본부] 전북 남원에서 같은 희귀 난치병을 앓던 중년 형제가 동생은 아파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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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귀병 형 수년간 돌본 동생 투신…형은 숨진 채 발견
17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를 설치해 투신한 남성을 구했다. [사진 전북소방본부] 전북 남원의 한 아파트에서 같은 난치병을 앓던 형제 중 동생은 아파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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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인천 중학생 추락사' 가해학생 4명 모두 실형, 최대 징역7년
인천 한 아파트 옥상에서 또래 학생을 집단폭행하다가 추락해 숨지게 한 중학생들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인천지법으로 향하고 있다. [뉴스1] 또래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뒤 아파트 옥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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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검찰입니다, 돈 넣으세요"···7억원 당한 60대 극단선택
지난달 25일 오전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. 이 아파트 인근에 있는 A씨의 집에선 "먼저 떠나서 가족에게 미안하다"는 유서가 발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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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희진 보디가드 역할했다는 측근의 극단선택...왜
'청담동 주식부자' 이희진(33)씨 측근이 지난달 초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. 숨진 측근 A씨는 20대 후반으로, 이씨와 이씨 동생(31)의 보디가드 역할을 하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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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원 폭행 혐의 송명빈 대표, 영장심사 받는 날 극단적 선택
송명빈. [연합뉴스] ‘직원 상습 폭행’ 의혹을 받는 송명빈(50·사진) 마커그룹 대표가 영장실질심사일인 13일 투신 사망했다. 송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남부지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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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명빈, 사망 전날 술자리···삐뚤어진 글씨로 쓴 유서엔
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송명빈(50) 마커그룹 대표가 올초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경찰의 2차 출석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━ 6장 유서 중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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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장실질심사 앞두고 투신 송명빈 대표, 유서에 "미안하다"
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송명빈(50) 마커그룹 대표가 지난 1월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직원 상습 폭행 혐의로 고소돼 영잘실질심사를 앞뒀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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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갑질 폭행' 송명빈 대표 투신 사망에 수사기관도 변호인도 ‘당황’
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송명빈(50) 마커그룹 대표가 지난 1월 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경찰의 2차 출석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‘직원 상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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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버지 데려갈게, 미안” 치매 간병 10년의 비극
40대 아들이 10년여간 병간호를 해 온 80대 아버지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. 21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 20분쯤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의